인문학(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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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조직문화란인문학(humanities) 2021. 12. 16. 14:03
최근 우리나라 기업에서 조직문화와 관련된 화두를 딱 하나만 뽑으라면 바로 수평적 조직문화입니다. 권위적이고 위계적인 조직문화 속에서는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정보공유가 어렵고 이는 급변하는 현재의 경영환경에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죠. 많은 기업이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부장님, 차장님으로 불리던 직급 호칭을 없애고 ‘누구누구님’으로 통일해서 부르는 호칭의 변화입니다. 하지만 호칭을 바꾸면 저절로 수평적 조직문화가 되냐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죠. 수평적 조직문화란 무엇이고 이를 위해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수평적 조직문화란 과연 무엇일까요? 수평적 조직문화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엄연히 조직에는 계층과 직급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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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조스가 공개한 의사결정 3원칙인문학(humanities) 2021. 12. 16. 13:31
퀴즈 하나 드릴게요. 회사를 맞춰주시면 됩니다. 미국 기업이고요, 2017년 올해로 상장한 지 딱 20년이 됐습니다. 지난 5월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이 이 회사의 주식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화제가 됐죠. 그만큼 현재 좋은 실적과 높은 주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원래 전자책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로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일까요? 바로 아마존입니다. 2017년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아마존의 분기 매출은 357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0조 3천억원에 이르고요, 전년도 동기 대비 23%나 성장했습니다. 아마존 창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1997년 회사가 상장한 이래로 매년 주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