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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니워커 #1] 가장 인기 있는 위스키
    경제 이야기 2021. 10. 28. 09:45

    위스키의 대명사, 조니워커

    조니워커는 1820년 스코틀랜드의 식료품 상인 존 워커에 의해 탄생한 이후, 다채롭고 깊이 있는 풍미를 선호하는 애주가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카치위스키로 성장했는데요. 2019년 한 해에만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무려 1억 7천만 리터가 팔렸을 정도니, 가히 위스키의 대명사라고 불릴만합니다.

    조니워커가 사랑을 받는 이유

    올해 200살이 된 조니워커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Keep Walking", 즉 "계속 걸어가라"는 자신들의 슬로건에 맞게 시대의 변화에 맞춰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인데요. 지금 전 세계 소비의 큰손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조니워커는 어떤 ‘Keep Walking’을 시도하고 있을까요? 가장 먼저 조니워커는 맥주에 익숙한 밀레니얼 고객들에게 위스키 맛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위스키는 마시는 방법이 상당히 다양한 술인데요. 예를 들어 얼음을 채운 텀블러 유리잔에 위스키를 채우고 그 위에 탄산수나 다른 음료를 부어 마시는 것을 하이볼이라고 합니다. 이는 위스키 자체만을 마시는 스트레이트나 얼음만 넣어 마시는 온 더 락에 비해 위스키를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요. 조니워커는 밀레니얼 고객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니워커 위스키를 하이볼로 즐기기 좋은 위스키’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주력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는 부유한 밀레니얼들이 모이는 도쿄 롯폰기 힐즈에 하이볼 체험매장인 '조니워커 하이볼 스튜디오'를 여는 한편, 기린 맥주와 협력해 이자까야나 호프집 등에도 위스키를 공급하고 있죠. 또 집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도 출시하는 등 대중적이면서도 친숙한 위스키 문화 조성을 위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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