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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큐반 #3]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경제 이야기 2021. 11. 18. 14:18
마지막으로 마크 큐반은 새로운 사업기회를 위해 기꺼이 투덜이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마이크로 솔루션스를 창업한 후 PC 연결을 돕는 회사가 없다는 점에 불만을 느껴 컴퓨터 통합 사업에 진출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 인디애나에서 벌어지는 스포츠를 댈러스에서 들을 수 없다는 점에 불만을 느껴 오디오넷을 창업했고요.
HDTV를 구입한 후 볼만한 콘텐츠가 없음에 불만을 느껴 HDNet을 창업했습니다.
마크 큐반은 말합니다. “투덜거림은 변화를 향해 떼는 첫걸음이다. 당신이 무엇인가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깨닫는 순간이야 말로 사업을 하는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요.
마크 큐반의 유별난 행동이나 유머감각은 경쟁을 즐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의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타고난 스포츠광이기도 한 마크 큐반은 비즈니스를 일 년 365일 24시간 지속되는 궁극의 경쟁 스포츠라고 이야기 합니다.
다만 우수한 프로 농구선수는 60% 이상의 슛을 성공시켜야 하고, 프로야구 선수는 10번의 타석 중 3번 이상 안타를 때려내야 하지만 사업은 딱 한 번만 제대로 성공하면 된다는 점에서 훨씬 해 볼만한 게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마크 큐반의 다음번 경기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